기획4 - 시급히 버리고 채워야 할 우선순위
제자훈련 목회로 중심 바로 잡기 내가 담임목사로 부임할 당시 마산성산교회는 큰 갈등을 겪고 있었다. 성도들이 예배는 한 장소에서 함께 드리지만 마음은 두 편으로 나뉘어 있었다. 이런 환경을 바꾸기 위해 담임목사로 부임한 후 가장 먼저 한 일이 제자훈련의 터를 닦는 일이었다. 새가족반을 신설하고, 양육반, 전도대 조직, 중보기도팀을 만들어 가동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교회는 서서히 안정돼 갔다. 드디어 제자훈련과 사역훈련을 할 수 있는 분위기와 환경이 만들어졌다. 감사하게도 성도들은 제자훈련에 긍정적이었다. 비록 힘들게 시작했지만 제자훈련은 성공적이었다.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질서가 잡히고 교회 분위기도 안정돼 갔다. 하나님의 은혜로 교회는 부흥했다. 이전과는 전혀 다른 교회가 된 것이다. 그러자 지역의...
기획
2020년 0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