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교회에서 담임목사가 하는 청소년 제자훈련
작은 교회에서 청소년을 제자화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담임목사 혼자서 모든 일을 다 해야 하는 상황이므로 청소년들에게까지 손이 닿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을 주님의 자녀로, 주님의 제자로 키우는 일은 그래도 담임목사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청소년 교육하면, ‘전문가’를 생각하는 것이 대체적인 교회의 분위기다. ‘청소년 목회 전문가가 청소년부를 담당해 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담임목회자치고 안 해본 사람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작은 교회의 현실에서는 불가능에 가깝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그렇다고 우리의 목회 현실에서 청소년들에 대한 교육을 전문가만 바라고 기다릴 수는 없는 일이다. 담임목사에게 주신 양떼는 장년이나 청년이나 청소년이나 모두 담임목사가 목회를 해...
기획
2005년 0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