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④ | 설교 사역이 약해지는 이유, 대안은 있는가?
잃어버린 좌표, ‘목회’라는 긴 여정에서 누구나 한번쯤은 갈 길을 잃고 갈팡질팡할 때가 있다. 그럴 때 비로소 본질적인 질문을 던진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나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모든 것이 의문시되는 이 시대에 내가 살고 있다는 사실, 설교자라는 것, 그리고 그 설교자의 위치와 가치가 의문시된다는 것을 피부로 절감하고 있다. 레이드(C. Reid)의 『설교학 위기』는 부피가 작은 책이지만 피폐해져 가는 현대의 설교 위기를 참으로 적절히 진단하고 있다. 그는 이 책에서 오늘날 설교자를 현대 성도와 관계없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권위로 앵무새처럼 이야기하는 ‘혼자 기분 좋은 농부’라고 꼬집으며, ‘강단은 텅 비어 있다’고 신랄하게 지적한다. 입을 여는...
기획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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