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큐티는 삶을 변화시키는 기적의 지팡이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시 19:14).내가 1981년 대학에 입학하였을 때 386세대들이 이끄는 선교단체들이 대학가를 완전히 뒤덮으며 전도하고 있었다. 그때 CCC와 네비게이토, IVF의 활약은 눈부실 지경이었다. 학교에서 열심당원(?)들의 동아리 가입에 대한 끈질긴 유혹을 뿌리치고 교회 대학부에 들어갔을 때, CCC출신 담당목사님이 1년 내내 쫓아다니면서 큐티할 것을 강하게 도전하셨다. 모태신앙으로 자라나서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목사 수업을 시작한 나로서는 꽤 자존심 상하는 일이었다. 그러나 대학 1학년 가을 마침내 목사님의 쟁쟁한 음성에 굴복한 나는 네비게이토 큐티 노트를 펼치고 말씀 앞에 서게 되었다. 그 뒤로 일어난 큐티의 기적은...
기획
2007년 0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