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명의 탕자
마음의 문을 열며 잃어버린 아들을 되찾은 아버지의 이야기는 매우 유명한 비유입니다. 돌아온 둘째 아들은 아버지의 재산을 허랑방탕하게 쓴 아들이라 ‘탕자’라고도 불립니다. 그런데 둘째 아들 외에도, 아버지의 집 안에는 또 한 명의 탕자가 있었습니다. 둘째 아들은 자신이 가져간 재산의 가치를 모르고 함부로 썼지만, 또 한 명의 탕자는 아버지와 함께 집에 있으면서 자신이 받고 누린 것의 가치를 모르고 있었습니다. 또 한 명의 탕자는 누구인지, 그를 왜 집 안의 탕자라고 부르는지 본문을 통해 살펴봐요.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맏아들은 밭에 있다가 집 가까이 왔을 때, 어떤 소리를 들었나요? 집에 무슨 일이 일어났나요?(25, 27절) 2. 맏아들은 동생을 위해 잔치를 베푼 아버지를 보고 어떻게 반응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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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