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으로 인해
우리는 흔히 이렇게 생각한다. ‘아내가 달라지면 결혼생활이 행복할 텐데…’, ‘저 지독한 사장이 없어지면 회사생활이 편할 텐데….’ 하지만 당신 자신이 상처받기 쉬운 사람이라면 남들이 변한들 달라질 게 무엇이 있겠는가? 상황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문제이다. 『하나님의 지하운동』을 쓴 리처드 범브란트 목사의 사례는 우리에게 사람이 문제라는 것을 잘 보여 준다.범브란트 목사는 루마니아가 공산화되면서 구속되어 지옥 같은 감옥생활을 하게 된다. 그 죽음의 감옥에서 살아나간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었다. 범브란트는 죽음의 감옥에서도 복음을 전했다. 그는 자신도 중환자이면서 다른 환자에게 빵을 나누어 주었다. 범브란트 목사 때문에 살벌했던 감옥이 사랑과 소망의 분위기로 바뀌었다.어느 날 죄수 가운데 한 사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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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