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 사고
교회 리더 형제가 결혼하고 아이를 낳았다. 조산이라 아이가 인큐베이터 안에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병실에서 기도를 하고 밖으로 나왔다. 병원을 산책하고 보니 병원 안에 교회가 있어서 기도하러 들어갔다.한참 간절하게 기도하고 있는데 갑자기 어둡고 조용한 예배당 문이 활짝 열리고 이어 엄청난 크기의 진공청소기가 돌아가기 시작한다. 눈을 더 질끈 감는다. 그리고 소리를 크게 내어서 방언으로 기도하고 집중한다. 그러나 마음은 벌써 복잡하다.‘왜 하필 지금이야.’어서 청소기가 꺼지길 바라면서 기도한다. 그때 갑자기 성령 하나님이 마음을 주시는 것 같다.‘청소기 소리가 크니까 크게 기도할 수 있지 않니.’순간 마음이 바뀌어 즐거운 마음으로 크게 기도한다. 커다란 진공청소기 소음이야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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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