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면당한 제자도의 원형, 노예 제자도를 그리다_『슬레이브』(존 맥아더 저, DMI)
안락함을 즐기던 21세기 기독교에 던지는 충격파. 아마도 『슬레이브』를 정직하게 읽은 독자라면 이렇게 표현할 것이다. 미국의 대표적인 강해 설교자 존 맥아더는 본서를 통해 복음이 말하는 그리스도인 됨의 원형이 무엇인지 매우 성경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제자도에 관한 최근의 논의는 사실상 신복음주의-이것을 하나의 색깔로 단순화시킬 수 없음에도-저자들의 전유물이었다. 소위 ‘세상 속의’ 그리스도인의 특징적인 자세를 강조하면서 행동하는 실천가가 되는 것을 제자도의 최고봉으로 치켜세워왔다. 하지만 언제나 그러했듯이 신복음주의적 제자도는 결국 종교적 도덕주의로 회귀한다는 점에서 늘 그 한계성으로 인한 답답함을 지울 수 없었다. 이런 흐름에서 개혁주의를 충실히 따르는 존 맥아더가 던지는 은혜 교리의 열매로서의 제자...
서평
2012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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