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의 본질은 목양이다
최홍준 목사의 『장로, 걸림돌인가? 디딤돌인가?』 (국제제자훈련원) 먼저, 도발적인 제목이 인상적이다. 『장로, 걸림돌인가? 디딤돌인가?』 마음으로 한 번 생각은 해볼 수도 있겠지만 쉽게 입 밖으로 내기 어려운 표현이다. 이 제목은 장로직과 관계하여 현재 한국 교회의 문제 핵심을 한 마디로 집은 것이다. 제자훈련이 밑거름이 된 목양장로 사역책은 1, 2부로 나뉘어져 있는데, 1부에서는 ‘목양장로’ 사역을 주창하게 되기까지의 저자 자신의 지나간 목회의 여정을 소개하고 있다. 기르심과 부르심, 연단하심과 사용하심, 명지비전시대의 개막과 제자훈련의 정점으로서의 목양장로 사역이 서술되어 있다. 저자의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걸음이 간략하고 특징 있게 잘 기록되어 있다. 그 가운데서 특히 저자에...
서평
2009년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