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옥같은 제자도 설교 10편, 제자의 길을 걷게 한다_『나를 사랑하느냐』(옥한흠 저/DMI)
옥한흠 목사님이 우리 곁을 떠나신 지 어느새 1년이 다 되어간다. 하지만 사랑의교회에서 청소년들을 붙잡고 씨름하던 시절, 어느 날 나를 불러 이르시던 목사님의 음성이 아직도 내 귀에 쟁쟁하게 들리는 듯하다.“이 목사, 언젠가는 개척을 해서 나가야 할 텐데. 교회의 필요 때문에 계속 청소년 사역만 하도록 하는 것이 내 마음이 아파. 이제 장년 사역을 맡아 좀 경험을 쌓고 본격적으로 개척을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한 사람’을 향한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신 분당시에 나는 옥한흠 목사님께서 나의 존재에 대해 알고 계시리라는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렇게 많은 부교역자들과 성도들 중에서 어떻게 나 한 사람에 대해 기억하실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던 나에게 목사님의 그 배려는 충격으로 다가왔다. ‘...
서평
2011년 0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