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행전 - 환경은 변해도 변하지 않는 복음
코로나19 중에 할 수 있는 일을 찾자‘코로나19’라는 말이 습관화된 듯하다. 누군가와 안부를 전화할 때도, 만나서 차 한 잔을 마실 때도, 음식을 먹을 때도, 시장을 볼 때도, 가는 곳곳마다 코로나19와 관련해 인사를 한다.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은 있으신가요?” “아, 많죠. 예전보다 손님이 절반 가량 줄었어요. 매출이 확 줄었죠. 이러다가 문 닫아야겠어요.” 이는 코로나19의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의 아우성이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이득을 본 곳도 있다. “코로나19 이전보다 지금이 훨씬 더 매출이 많아요.” “배달이 많아졌어요.” “손님이 많아졌어요.” 이런 소식을 들으면 내 마음도 기쁘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이 머릿속에 스쳐 지나가면서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것이 다 죽어 가지만은 않...
전도행전
2021년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