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선교 이야기 - 하나님 나라 일에 동참하는 기쁨의 시간
지난여름, 인도네시아에서 보낸 17일은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 짧은 시간이지만 하나님의 마음을 깊이 깨달을 수 있도록 성장했고, 단기선교 이후에도 큰 힘과 위로가 됐다. 내 힘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으로나는 CCC라는 선교단체에서 간사님 두 분과 학생 10명이 한 팀이 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라는 지역으로 단기선교를 다녀왔다. 그곳으로 떠나기 전, 우리 팀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대학생들에게 하나님을 전하는 일을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따라서 불신자들을 대상으로 한 사역들을 생각하고 준비했다. 그러나 수라바야에 도착해 현지 간사님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다 보니 사역의 방향이 달라졌다. 현지 간사님은 불신자가 아닌 캠퍼스에 있는 소수의 기신자 학생들을 만나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 그 친...
전도행전
2020년 0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