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행전 - 눈물의 기도가 이룬 복음의 열매
감사함을 깨닫게 하시다 대학교 3학년이었던 스물두 살부터 스물아홉 살까지 갑상선 항진증으로 죽을 만큼 아팠었다. 수술밖에 답이 없다며 크게 튀어나온 목도, 약 부작용으로 빠진 머리카락도 하나님께서 깨끗이 치료해 주신 것을 생각하면 얼마나 큰 감사인지 표현할 수 없을 정도다. 고통의 시간이 하나님을 깊이 만나는 복의 통로였음을 병이 나은 후에야 깨달았다. 망가진 건강과 외모로 결혼도 할 수 없을 것 같은 상황에 남편을 만나 결혼을 한 것도, 임신 기간 동안 호르몬이 정상 수치로 유지된 것도 감사하다. 아들이 태어났지만 신생아 가사로 신생아 집중 치료실에 입원하는 일도 겪었다. 그러나 아무런 병 없이 지금까지 건강한 것도 감사하다. 새삼스럽게 생각해 보지만, 예수님을 만나지 않았다면 내 인생은 절망의 끝이...
선교행전
2022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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