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 마르면 ‘은혜의 잔’을 드세요-양영숙 집사(예능교회)
꿈 많던 한 소녀가 밤새워 읽은 작품 중에는 헤밍웨이의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라는 소설이 있었다. 그리고 지천명의 나이에 이른 그녀에게 주일예배 설교시간에 문득 이 질문이 떠올랐다. 그 후 한동안 ‘나는 누구를 위해 살고 있지?’라는 질문이 그녀의 뇌리를 떠나지 않았다. 예능교회(조건회 목사) 양영숙 집사는 그때 자기를 찾아온 물음표가 제자훈련을 통해 느낌표로 바뀌었다고 고백한다. 양 집사는 이제 “하나님을 위해 산다”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제자훈련은 ‘그저 착하게 살고 주일성수만 잘하면 됐지’ 하며 스스로 위안 삼고 살아가던 양영숙 집사에게 구원의 확신을 가져다주고 만나는 사람마다 전도할 수 있게 해준 ‘은인’이다. 어머니의 기도로 여기까지그 은인을 만나기까지 꽤 오랜 여행을 한 ...
선교행전
2004년 0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