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교회 제자훈련 접목의 정석, 또 한 번 강산이 변할 10년을 기대한다 - 장충교회
남창우 목사가 1954년 2월 14일 창립되어 52년의 역사를 간직한 교회에 35년을 목회하신 원로목사의 뒤를 이어 4대 목사로 부임한 1996년이었다. 당시 장충교회는 아날로그 시대의 속도와 디지털 시대의 속도, 그 현기증 나는 차이를 감당하지 못해 혼란 가운데 있었다. 부임 후 얼마 되지 않아 한 영화감독이 1950년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를 촬영하기 위해 450석 규모의 장충교회를 사용하려는 장소 섭외가 들어올 정도로 장충교회는 유서 깊은 교회였다. 교인 구성 비율을 볼 때 60대 이상이 70%를 차지하고 있었다. 부임 당시 장충교회는 2년간 담임목사가 공석이었으며, 통합과 합동교단이 나뉠 때 기독신문사가 장충교회당 안에 위치해 있었을 정도로 합동교단을 지켜내었다는 정치적 프라이드가 강한 교회였...
현장이야기
2006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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