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3ㅣ실패는 있어도 포기는 없다
어느 주일 오후, 예배를 마치고 교인들과 인사를 하려고 교회 현관에 있는데, 모 집사님이 잠깐 교육관으로 오라고 한다. 문을 열고 교육관으로 들어서는 순간. “스승의 은혜는 한이 없어서 우러러 볼수록 높아만 지네….” 2년 전 3기 사역반을 수료한 자매들이었다. 그 주간에 있었던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깜짝 파티를 준비한 것이었다. 노래가 끝난 다음 사탕목걸이도 걸어주고, 정성껏 준비한 선물도 받았다.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뒤돌아 나오는 길에 한쪽 가슴에서 무엇인가 뜨겁게 올라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돌이켜보면 제자훈련에 늘 달콤한 시간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제자훈련을 받다가 시험이 들어 중도에 뛰쳐나간 훈련생도 있었고, 남들에게 말하지 못한 목회자의 가슴속에만 묻어둔 이런저런 가슴 아픈 ...
기획
201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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