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3-7> 좀 더 일찍 만났더라면
옥한흠 목사님을 생각할 때마다 항상 느끼는 것은 ‘내 인생의 깊은 구석에 고이 간직된 보물과 같으신 분’이라는 것이다. 때로는 목회의 방향을 잃고 헤맬 때 방향을 제시해 주는 나침반과 같으신 분이시다.“임 목사, 교회 많이 부흥했지?” 하고 물으실 때는 내가 소심해서인지는 몰라도 꼭 마지막 심판을 받는 한 달란트 받은 종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그래서 항상 옥 목사님을 생각할 때마다 좀 더 일찍 목사님을 만났더라면 하는 아쉬움과 함께, 그래도 늦었지만 13년 전에 제자훈련을 만나서 내 목회와 인생에서 큰 전환점을 갖게 된 축복이었음을 감사한다.15년 전 광주첨단교회를 개척을 한 후 목회 초년병 때 많은 고민을 했다. 개척 교회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 어떤 교회를 만들어 가야 할 것인지에 대한 막연함...
기획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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