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3 * 깊이 잠든 평신도를 깨워 교회·가정·직장의 주체로 세워라
교회 안에는 99%가 넘는 평신도들이 있다. 교회는 교직을 가진 소수 교역자의 교회가 아니다. 매일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 나라의 임재를 구현하며 살아가는 평신도의 교회다. 평신도는 결코 교회의 객체일 수 없다. 그들은 정기적으로 예배에 참석해 감동받고 돌아가는 관람객이나 단골손님도 아니다. 교역자와 똑같은 하나님의 백성이요 교회의 주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오늘날 한국 교회의 상황은 그렇지 못하다. 대부분의 평신도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모른 채 아직도 깊이 잠들어 있다. 이러한 한국 교회의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어떻게 하면 평신도들이 교회 내에서는 물론이요 가정, 직장 등에서 더 이상 객체가 아닌 주체로서 역할을 감당하며, 사도성을 발휘할 수 있을까? 잠자는 평신도를 깨우고, 자아상을...
기획
2012년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