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7 * 독서 모임과 카톡방에서 책의 유익을 나누자
제자훈련 학교에 입학하면, 가장 만만치 않은 과제물이 바로 독서다. 다른 과제물에 비해 일단 시간이 만만치 않게 걸리기 때문이다. 한 권의 책을 읽는다는 것은 가정과 직장생활, 그리고 교회봉사 사역까지 맡고 있는 훈련생들로서는 결코 만만치 않은 작업이다. 특히 독서가 습관화 되어 있지 않은 훈련생에게는 분량이 두꺼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다는 것 자체부터 부담이다. 또 다 읽은 책을 독후감으로 써내는 작업은 어떤가? 글쓰는 훈련이 안된 사람에게는 책의 교훈이나 내 삶에 적용할 의미를 찾기보다 내용 줄거리 요약하기에 급급하게 된다. 또한 기껏 독후감 과제물을 해오면 훈련시간에 2~3명이 나누고 끝나버린다. 다른 과제물보다 시간과 공은 더 들였는데, 나눌 수 있는 장은 제한적이다. 이에 독서 과제물을 ...
기획
2013년 0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