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1 - 영적 익숙함과 무감각, 어떻게 극복할까?
전반기를 열심히 달려 여름을 맞이한 목회자들과 평신도지도자들에게 정말 많이 수고했다는 격려를 전한다. 우리가 섬기고 있는 사역 현장은 보람과 기쁨도 많지만, 동시에 장애물도 적지 않게 존재한다. 하나님께서 부르신 곳은 소명의 자리다. 맡기신 현장에서 고군분투(孤軍奮鬪)한 이들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가득하길 빈다. 사역을 처음 시작할 때는 마음에 긴장과 설렘이 있다. 동시에 미숙함과 신선함이 공존한다. 그러나 사역의 연차가 쌓여 갈수록 익숙함으로 인해 점차 최선을 다하지 않게 된다. 또 마음이 지쳐 사역에 무감각해지게 된다. 이것은 사역을 침체시키는 원인이 된다. 만약 이 문제를 오랫동안 방치할 경우, 사역의 현장뿐만 아니라 사역자 자신도 황폐해질 수 있다. 그러기에 익숙함과 무감각을 떨쳐 버리는 것이 필...
기획
2018년 0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