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생간증

2025년 11월

광야 같은 일상을 버티게 하는 영적 재충전의 보고

수료생간증 김동준 집사_ 사랑의교회

완고한 나를 꺾으신 하나님

사실 제자훈련에 지원한 특별한 동기는 없었다. 오히려 제자훈련 2년 선배인 아내의 훈련 과정을 지켜보며, 내심 저렇게 힘든 과정이니 가까운 시일 내에는 하지 않을 것이고, 장기적으로도 안 했으면 하는 바람이 컸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내 마음이 완고했던 그 순간에도 요단강 건너에서 나를 위한 믿음의 동역자들을 예비하고 계셨다. 그 당시 어떤 절실한 기도제목이 있어서 작정 새벽기도를 하던 중 기도 응답에 대한 대가로, 제자훈련과 사역훈련을 통한 영혼 양육 사역에 대한 비전을 주시고 서원하게 하셨다.

 

그렇게 내 마음에 제자훈련에 대한 비전의 씨앗을 주신 이후, 여러 지인을 통해 제자훈련에 대한 권면을 듣게 하셨다. 또한 결정적으로 어떤 집사님께서 “김동준 집사님의 제자훈련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라고 하신 말을 아내를 통해 들었을 때, 성령님께서 내게 주시는 큰 음성으로 다가왔다. 결국 어느 순간 제자훈련 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위로받고 도전하며 회복되는 제자반 모임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25년 11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