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항공기조종사)] 내 사무실은 10km 상공의 조종석
어슴푸레한 새벽하늘을 가르는 해돋이, 파란 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석양, 밤하늘을 수놓은 듯 반짝이는 은하수. 이런 풍경들을 보면 “정말 장관이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지. 이런 장관을 매주 하늘 위에서 보고 계시다는 박래백 기장님!“아무리 비가 오고 날씨가 안 좋아도 구름 위로 올라가면 정말 평온하고 맑아요. 그럴 때면 온 우주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게 되죠!” 교회에서도 오랫동안 소그룹(가정교회) 리더로 섬기며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계신 멋진 기장님의 이야기, 한번 들어볼래? 박래백 기장은 전주고등학교 52회, 공군사관학교 27기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주립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전투기 조종사(공군 중령)을 거쳐 1994년부터 지금까지 아시아나항공 수석기...
직업의 세계
2015년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