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함께 했던 영적 거인의 대서사시
『어메이징 그레이스』(도서출판 국제제자훈련원) 굴뚝소년(Chimney boy)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는가? 일곱 살 미만의 어린아이들을 발가벗겨서 좁은 굴뚝이나 하수도로 들여보내 하루 열다섯 시간씩 청소를 시키는 나라가 있었다. 죽거나 다치도록 하는 어린이 인권보호가 전혀 안되었던 나라가 있었다. 게다가 길거리에서 성매매가 횡행한 나머지 런던에 거주하는 미혼여성의 1/4이 매춘부였고, 런던 시내에 거주하는 사망자 중에 1/8이 알콜중독 노숙자였다. 영국을 변화시킨 윌버포스와 클래팜 공동체이 나라가 바로 산업혁명 직후 영국이다. 두 사람 사이에 시비가 생기면 무조건 결투를 하기 일쑤였고, 둘 중 하나가 죽어도 허용되는 나라가 영국이었다. 극심한 빈부양극화, 피폐한 농민들...
서평
2008년 0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