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행복함이 넘친다
빌 헐의 『온전한 제자도』 (도서출판 국제제자훈련원) 신학대학을 다니던 1975년에 ‘제자훈련’이란 말을 듣고 “이것이 목회의 본질이다”라고 생각한 이후, 언제나 목회의 현장에서 ‘제자훈련’ 사역을 떠나본 적이 없다. 그동안 제자훈련에 관한 많은 책들을 읽어왔고, 기회가 될 때마다 훈련을 받으며, 또한 실제 제자훈련 사역의 현장에서 제자도를 실천하기 위해 몸부림쳐왔다. 그러나 아직도 채워지지 않는 부족함 속에서 갈증을 느끼고 있던 차에 빌 헐의 『온전한 제자도』를 읽게 되었는데, 이 책은 읽어가는 첫 페이지부터 나의 마음을 사로잡기 시작했다. 특히 저자의 ‘미국 교회 성도들이 어떻게 하면 쇼핑을 그만두고 섬김을 시작할 수 있을까?’라는 도발적인 질문은, 즉각적이고 찰나적인 판단으로 머물러있지...
서평
2009년 0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