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5(1) * “한 영혼을 향한 마음, 절대로 낭비가 아닙니다” - 조정희 목사(신부산교회)
신부산교회 조정희 목사가 제자훈련을 인도한 지는 올해로 14년째. 1999년도부터 제자훈련 인도를 시작한 그는 부교역자 시절 인도자로서 첫 발을 내디뎠던 때를 떠올리며 말했다. “첫 해에는 정말 재미있었어요. 그런데 두 번째 해에는 아주 죽을 썼어요. 제자훈련 인도라는 것이 하면 할수록 잘하게 되는 그런 것이 아니더라고요. 물론 인도 노하우도 중요하지만, 인도자의 영적 상태나 구성원들, 여러 가지 상황에 따라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다는 것을 경험했어요. 그렇게 6년 이상 하고 나니까 담임 목회를 할 때도 꼭 제자훈련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 후 기성 교회에 부임했지만, 제자훈련 목회를 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죠. 그런데 우리 교회의 모든 어려움이 해결되는 시작점에 제자훈련이 있었습니...
기획
2012년 0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