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5 * 큰 풍파를 거치고 난 이후, 연단된 모습을 간증하다
제자훈련을 수료한 평신도들의 모습은 마치 서정주 시인의 <국화 옆에서>라는 시에서 나오는 국화꽃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이미 큰 풍파를 거치고 난 이후, 단단하게 연단된 모습을 말이다. 그들의 변화된 모습을 그들의 간증을 통해 함께 엿보도록 하자. ‘신앙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주님과 매일 동행하게 되다김광수 집사_ 사랑의교회 남자 제자훈련 36기모태신앙인 나는 제자훈련을 받기 전에는 신앙생활은 적당히 하고 세상적 쾌락을 즐기는, 정확히 표현하면 ‘양다리 신앙인’이었다. 그래서 훈련 자격이 주어지는 첫해에 유년부 목사님의 추천과 주위의 격려가 있었지만 거부한 채 5년을 보냈다. 사실 제자훈련을 받는 것이 두려웠다. 이유는 두 가지였다. 첫째는 나의 추악한 죄악의 삶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
기획
2012년 0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