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둥지 안에 있을 때 말씀을 가르쳐라
십년 전 여덟 살, 다섯 살의 두 딸과 아내 등에 업힌 두 살배기 막내를 데리고 선교현지 땅을 밟았다. 그리고 현지 학교에 아이들을 보냈다. 그러나 현지 학교의 교육과정은 무신론과 진화론의 전제 아래 구성된 것들이었다. 여과시키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이면 매우 위험한 요소들이 많았다. 아이들은 현지어로 예습하랴, 복습하랴, 숙제하랴 무척 바빴다. 나 또한 수습기간을 걸쳐 본격적인 사역에 들어서면서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이 점점 줄었다. 고민이 되었다. 아이들을 둘러싸고 있는 현지 교육환경(교과서, 선생님들, 친구들)은 전부 무신론적인 분위기였기 때문이다. 과연 주일예배와 간헐적인 성경교육만으로 아이들에게 신앙의 든든한 기초를 닦게 할 수 있을까? 한인들이 드문 내륙 땅이라 주일학교나 성경...
기획
2006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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