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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정명철 목사_ 대흥교회
오늘날 부모들은 “아이 키우기 참 무서운 세상”이라고 입을 모은다. 세속적 가치관이 지배하는 미디어 환경과 절대 진리를 부정하는 포스트모더니즘의 거센 물결 속에서, 우리의 다음 세대들은 영적 미아(迷兒)가 되었다.
그러나 성경의 역사를 반추해 보면, 노아의 시대나 예수님이 사셨던 시대, 바울이 복음을 전했던 로마 시대는 물론 현재까지도 세상은 단 한순간도 하나님께 호의적이었던 적이 없었다.
오늘날 부모들이 주목해야 할 것은 시대의 악함이 아닌, 그 거대한 물결 속에서 자녀들을 어떻게 ‘남은 자’로 키워 낼 것인지에 주목하는 영적 결단이다. 환경을 탓하는 부모는 자녀를 방관하지만, 시대를 분별하는 부모는 자녀를 위한 믿음의 방주를 준비한다. 방주의 안팎을 ‘역청’으로 칠했던 노아처럼, 우리도 세속의 가치가 침투하지 못하도록 가정과 교회에 거룩한 방벽을 쌓아야 한다.
기독교 역사가 증명하듯, 복음은 언제나 도전 속에서 전진해 왔다. 그러므로 우리가 포기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자녀는 여호와의 기업이요, 상급이다. 자녀에게 물려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세상의 재물이나 명예가 아닌, 삼위 하나님을 향한 흔들리지 않는 믿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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