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5 - 훈련과 큐티 그리고 가정예배, 자녀 교육의 세 바퀴다
지난 상반기, 유치부에서 이제 막 올라온 1학년 아이 중 한 명이 나를 긴장시켰다. 어느 주일예배 시작 전에 한 담임선생님이 나를 찾아와 한 학생과의 상담을 요청했다. 가서 보니 아이가 어려운 질문들을 계속하는데, 부모님도 선생님도 명쾌하게 대답해 주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나는 소그룹 시간에 그 반을 찾아가 아이를 불러냈다. 대화를 하려고 의자에 앉자마자 아이는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질문을 쏟아 냈다. “성경은 인간이 쓴 책인데 어떻게 믿을 수 있어요? 성경이 기록된 시대와 우리 시대의 언어는 서로 다른데, 번역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없다는 것이 가능한가요? 빅뱅으로 우주가 만들어지고 인간이 진화됐는데, 창조론은 말이 안 되지 않아요? 하나님은 정말 살아 계시나요? 저는 못 믿겠어요.” 나는 아이의 질문에...
기획
2017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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