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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이재영 목사_ 사랑의교회 목양
《온전론》을 읽으며 온전한 제자훈련의 본질에 대해 깊이 묵상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는 고(故) 옥한흠 목사의 ‘광인론’ 정신을 계승하면서, 이 시대에 맞는 ‘제자훈련 2.0’의 방향을 제시해 주었다.
‘온 사람 철학’과 ‘글로컬 제자훈련’으로
‘광인론’이 제자훈련의 절대 필요성, 즉 ‘왜 씨앗을 뿌려야 하는지’에 집중했다면, ‘온전론’은 ‘어디에 어떻게 씨앗을 뿌려야 전방위적 복음의 계승을 이룰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깨닫게 했다. ‘가르치는 제자훈련’에서 ‘삶으로 실천되는 제자훈련’으로, ‘제자훈련 교회’에서 ‘제자훈련 선교 교회’로의 거룩한 발전을 목격할 수 있었다.
‘한 사람 철학’이 ‘온 사람 철학’으로, ‘인 워드’(In ward)가 ‘아웃 워드’(Out ward)로 확장되어, 로컬 제자훈련과 글로벌 제자훈련을 접목한 ‘글로컬 제자훈련’으로 나아가려는 저자의 비전에 큰 도전을 받았다.
먼저 오정현 목사는 ‘온전함’의 성경적 의미를 깊이 있게 설명했다. 헬라어 ‘텔레이오스’는 도덕적 완전무결함이 아니라, ‘성도다움’, ‘성도로서의 적합함’을 의미하고, 성도란 도덕적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