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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를깨운다 조성민 목사_ 상도제일교회
쉼표가 없으면 마침표가 빨리 와
2001년 중반을 넘어갈 때쯤 나는 늑막염 진단을 받았고, 대전 모 대학 병원에 입원했다. 교육을 담당하는 목사에게 있어서 7월만큼 중요한 계절은 없다. 7월에 있는 여름성경학교는 다음 세대 교육의 가장 중요한 변곡점이기 때문이다. 폐 속의 이물질들이 말라야 된다고 하니, 주일학교 아이들은 내 폐가 마치 빤 옷처럼 생각됐는지 찾아와, ‘빨랫줄 편지’를 주고 갔다. 빨래처럼 빨아서 말리면 된다고 생각한 그 발상이 참 귀여웠다.
그리고 노회 주일학교에서 함께 일하고 계신 목사님이 오셔서 하신 말씀이 아직도 기억난다. “조 목사! 쉼표가 없으면 마침표가 빨리 와.” 7~8월은 휴가의 정점이다. 보통 회사들은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전 직원에게 휴가를 준다. 휴가는 생각만 해도 행복하다! 쉼이 주는 기쁨이 있고, 열심히 달려온 자들에게 쉼은 다시 달리게 하는 행복 에너지이기 때문이다.
“너희는 한적한 곳에서 쉬라”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귀신을 제압할 수 있는 권능을 주시고 둘씩 보내셨다. 그리고 열두 제자가 전도여행에서 돌아와 보고하는 것을 들으신 후, “너희는 따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