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를깨운다

2025년 10월

세상에서 구별돼 창조 질서대로 살아가기 - 평신도를 위한 신학과 신앙의 정체성9-사회적 책임

평신도를깨운다 조성민 목사_ 상도제일교회

성도는 두 나라(하나님 나라와 세상 나라)를 동시에 살아가는 존재다. 산다는 것은 권리와 의무가 있는 것이며 이것을 책임이라고 한다. 성도가 하나님 나라를 살기에 성도의 책임(예배, 기도, 재정, 건덕)이 있고, 세상에 속한 국가에 살기에 사회적 책임이 있다.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5~7장 산상수훈에서 “세상과 구별되게 살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세상 속에 사는 성도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셨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마 5:13).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마 5:14). 정말 간단명료하지 않은가?

 

구별되라는 것은 차별하라는 의미가 아니다. 세상이 틀렸기 때문에 세상을 등지라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하나님의 뜻과 다르게 가고 있기에 너희들은 구별되어 하나님께서 처음 창조하신 목적대로 세상이 돌아오게 하라는 것이다.

 

오늘의 말로 바꾼다면 “세상 속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라”는 것이다. 그래서 세상 속에서 소금과 빛의 역할로 구별될 것을 명령하신 것이다. 그러니까 무리들이 예수님의 가르침을 듣고 놀랄 수밖에 없었다(마 7:28).

 

 

1. 사회봉사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25년 10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