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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사이플소식 우은진 기자
‘한 영혼을 예수님의 제자로’ 푯대 향해 달려온 38년 목회!
건강한 ‘화평공동체’·후임목사 바통 터치해 제자훈련 사역 계승
푯대를 향하여 달려온 38년 목회의 길
노란 국화꽃이 막 피어난 어느 가을날, 먼 길을 수고하며 달려온 믿음의 동역자가 퇴임하는 것을 축하하고 감사하는 아름다운 예배가 드려져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바로 지난 38년간 제자훈련 한길을 달려온 흩어진화평교회 최상태 목사의 정년 퇴임 감사예배가 그 은혜의 현장이다.
지난 9월 21일 주일 오후 4시 경기도 일산 흩어진화평교회에서 500여 명의 성도와 전국 CAL-NET 임원진, 화평교회를 통해 분립개척한 목회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드려진 이날 예배는 한국교회에 정년 퇴임 예배가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음을 보여 주는 롤 모델이 됐다.
정년 퇴임 감사예배 1부는 최명일 목사(행복한교회)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정민 목사(화평교회)의 기도, 흩어진화평교회 제자반의 “푯대를 향하여”라는 특송, 박성규 총장(총신대)의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노라!”(빌 3:12~14)라는 주제설교, 김경원 목사(서현교회 원로)의 축도로 마무리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