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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윤주은 목사_ 국제제자훈련원
CAL세미나 40주년에 다시 묻는 본질적인 물음 하나
40년이라는 시간은 성경적으로나 역사적으로나 한 세대의 신앙이 계승되고 온전히 뿌리내리는 데 필요한 깊은 은혜의 마디이다. 지난 1986년 제1기 CAL세미나가 시작된 이래, 한국교회는 급격한 성장의 환희와 예기치 못한 정체의 굴곡을 동시에 통과해 왔다.
목회 환경은 갈수록 복잡해지고 기술 문명이 목회의 영역까지 도전하는 시대가 되었지만, CAL세미나가 지난 40년간 변함없이 붙들어 온 예수 그리스도의 온전한 제자를 세우는 일은 여전히 우리 시대 목회가 지향해야 할 가장 강력하고도 유효한 본질로 남아 있다.
그러나 CAL세미나 40주년을 맞이하는 오늘, 우리는 현장을 향해 보다 냉철하고 본질적인 질문을 던져야 한다. “지난 40년 동안 뿌려진 제자훈련 목회철학은, 오늘날 우리 교회의 실제 토양 위에서 어떤 열매를 맺고 있는가?” 목회철학의 공유가 목회자의 가슴을 뜨겁게 하는 단계였다면, 이제는 그 뜨거움이 성도들의 삶과 교회 구조라는 구체적인 현장에 어떻게 안착했는지를 확인해야 할 시점이기 때문이다.
CAL세미나 1기부터 125기까지의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대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