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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장명철 목사_ 사랑의교회 목양5팀장 및 평신도훈련부
시작 전 훈련의 방향과 기준을 잡는 시간 갖기
3월은 생동감이 넘치는 달이다. 아이들은 1학기를 시작하며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재잘거리고, 부모들은 봄을 맞아 대청소도 하며 가정에 활기찬 기운을 북돋는다. 교회도 마찬가지다. 겨울방학 동안 다소 잠잠했던 사역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때문이다. 많은 교회에서 대심방을 통해 성도들의 삶을 돌아보고, 다양한 양육 프로그램을 준비해 성도들을 말씀을 배우는 은혜의 자리로 초대한다.
특별히 제자훈련을 하는 교회는 훈련생 선발을 마치고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이후 훈련 개강예배를 통해 한 해 동안의 훈련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훈련 담당 교역자와 훈련생들이 마음의 고삐를 단단히 당기는 시간이다. 그런데 이때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훈련 담당 교역자가 훈련생들에게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것이다.
어느 정도 제자훈련의 스피릿과 문화가 정착된 교회라면 이미 훈련생들이 순장이나 훈련 수료자들을 통해 대략적인 훈련 지침을 듣고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 막 새롭게 제자훈련을 시도하는 교회라면 훈련 담당 교역자와 훈련생 모두 어디로 가야 할지 방향을 잡지 못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 두 가지 경우에 있어서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꼭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