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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오생락 목사_ 하늘평안교회
고통스러운 훈련 과제물
제자훈련을 받는 이유가 무엇인가? 고(故) 옥한흠 목사는 생전 제자훈련에 대한 오해들을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
“제자훈련은 하나의 유행이다. 제자훈련은 성경공부다. 제자훈련은 하나의 방법론이다. 제자훈련은 유능한 평신도 기능인을 양성하는 코스다. 제자훈련은 은사가 없으면 안 해도 된다. 제자훈련은 중산층 이상의 평신도에게만 가능하다. 제자훈련은 기도와 영성이 약하다. 제자훈련은 비경제적인 목회 방법이다. 제자훈련은 교인들의 머리에 뿔이 나게 한다.”
왜 이런 오해들이 생겨나는가? 제자훈련을 받는 이유와 목적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옥 목사님의 말처럼 제자훈련은 성경공부나 하나의 방법론이 아니며, 유능한 평신도 기능인을 양성하는 코스도 아니다. 교인들의 머리에 뿔이 나게 만드는 프로그램은 더더욱 아니다.
제자훈련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예수 그리스도를 닮는 일’이다. 예수님처럼 생각하고, 예수님처럼 사는 그리스도의 제자를 길러 내는 것이 제자훈련의 궁극적인 이유요 목표다.
은혜와 감동은 한순간에 맛볼 수 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는 길은 멀고 험한 길이다. 한 사람의 그리스도인이 예수님을 닮아 가기 위해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