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로보암, 영웅인가 역적(RE.B.E.L)인가?
REsentment 원망깊은 고민에 빠져 있던 사내는 평온을 유지할 수 없었다. 충성을 맹세했던 사람들이 결국엔 자신을 배반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솔로몬 왕 이후 이스라엘은 남 왕조 유다와 북 왕조 이스라엘로 분단국가가 됐다. 여로보암은 북이스라엘의 초대 왕에 올랐으나 불안했다. 백성이 자유롭게 왕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더 중요한 건 성전이 남유다 왕국에 있다는 것이다. 백성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기 위해 예루살렘 성전으로 가야만 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백성은 남유다로 마음이 돌아설 것이다. 그리고 언젠가 자신은 살해될지도 모른다. 여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여로보암 왕은 이미 반역 시도가 있었던 것처럼 불안하고 백성이 원망스럽기까지 했다. Birth 출신여로보암은 홀어머니 품에서 자랐다. 이스라엘에...
성경인물탐구
2017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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