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져가는 불꽃, 죽지 않은 불씨
북이스라엘이 멸망한 후 남유다도 멸망의 길을 따라갑니다. 하나님께서는 남유다 왕 므낫세의 악행으로 인해 예루살렘과 남유다에 재앙을 내리시겠다고 선포하셨습니다(왕하 21:12). 종교 개혁을 이룬 남유다의 왕 요시야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남유다는 결국 멸망합니다. 바벨론은 두 차례에 걸쳐 예루살렘을 침략했고, 예루살렘의 성벽과 성전은 파괴됩니다. 예루살렘에는 소수의 사람만이 살아남아 처참한 폐허에서 주님께 용서를 구합니다. 선지자 예레미야도 끝까지 하나님을 향한 소망을 잃지 않으며 이스라엘 회복을 위해 기도했습니다.회광반조, 해가 지기 전 마지막 밝음(열왕기하 22장~23:30)사람이 죽기 직전 마지막 순간에 갑자기 정신이 맑아지는 것을 ‘회광반조’라고 합니다. 불이 꺼지기 전에 마지막 반짝임입니다. 남...
그림으로 보는 이달의 말씀
2017년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