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do’ 해봐요
문득 뒤를 돌아보면 내 모습이 한심스럽고,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이 시시한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학업과 성적 그리고 진로라는 쇠사슬에 묶여 옴짝달싹 못할 때도 많습니다. 잠자리에 누워도 ‘난 커서 뭐하지?’, ‘어떻게 살아가야 하지?’라는 불안감에 휩싸여 잠을 이루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가슴은 아프도록 답답하고, ‘난 왜 안 되지?’, ‘난 왜 잘 하는 게 하나도 없을까?’라고 되뇌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어 애굽에서 구해낸 영웅, 모세! 그에게도 이런 때가 있었던 것을 알고 있나요? 날 왜 살렸느냐?(1:1~2:25)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이집트) 땅에서 비참한 노예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학대와 괴롭힘 가운데에서도 그들은 점점 번성해 나갔습니다. 이스라엘의 번...
그림으로 보는 이달의 말씀
2014년 0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