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변하면, 나라가 변합니다
새마을운동의 모태로, 기독교의 대표적인 사회운동으로 유명한 가나안농군학교. 설립자이자 아버지인 고(故) 김용기 장로의 뒤를 이어 이곳에서 섬겨온 김범일 장로를 만났다. 자신은 ‘농사꾼’이라고 말하는 그에게서는 농사꾼의 뚝심과 함께 세계를 향한 선교사의 비전과 사람을 세우는 교육자의 모습이 물씬 풍겼다. 개인적으로 말씀과 기도 생활을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다_ 항상 새벽 5시에 직원들과 예배를 드린다. 그리고 산상기도를 간다. 요즘 구약은 시편, 신약은 로마서를 읽고 있다. 나의 경우 자연 속에서 농사를 짓기 때문에 하나님을 더 만끽할 수 있는 특권을 누리는 것 같다. 태양만 보아도 나 같은 사람을 위해 태양까지 동원하시는 하나님을 느끼니 늘 새롭다. 그러면서 ‘이렇게 감사한데 그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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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0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