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증거가 돼야 하는 교회
C. S. 루이스가 말했던 “투자는 안전하게 하고 책임은 지지 않으려는 인간의 타고난 선호”를 보장하는 작고 시시한 복음은 버려야 한다. 은혜의 복음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람들은 정죄를 받지 않는다”(롬 8:1)라는 사실을 비롯해 우리에게 주는 선물이 많다. 하지만 우리는 그저 결승선을 무사히 통과하기 위한 정도가 아니라, 인생 전체에서 신실한 제자로 살아갈 수 있게 하는 은혜를 보장받았다.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먼저 사랑받았기 때문에 자유롭게 사랑할 수 있다(요일 4:19 참고). 우리는 하나님께 은혜로 빚 탕감을 받았기 때문에 욕심을 버리고 남들을 아낌없이 사랑할 수 있다. 우리의 복음이 편협하게 보이는 것은 교회의 사랑이 편협한 것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다. 유명한 기독교 지도자들이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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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