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보는 이달의 말씀

2026년 09월

하나님께서 진정 원하시는 것은? 중심과 순종!

그림으로 보는 이달의 말씀 박주신 강도사(<큐틴> 디렉터)

솔로몬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성전과 왕궁이 세워집니다. 이스라엘은 점점 더 풍요롭고 강한 나라로 자리 잡아 가며, 모든 것이 완벽하게 이뤄진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눈에 보이는 번영보다 중심을 보십니다. 하나님께서 진정 원하시는 것은 무엇일까요? 성도가 끝까지 붙들고 순종해야 할 말씀을 함께 묵상해 봅시다.

 

 

 

외형이 아닌 예배로 세워지는 나라(열왕기상 7장)

솔로몬은 자신의 왕궁을 십삼 년 동안 지으며, 레바논 나무로 화려하게 건축합니다. 또 두로 사람 히람을 불러 성전의 두 기둥인 야긴과 보아스를 세우고, 놋으로 큰 바다를 만들어 열두 마리의 소가 그것을 받치게 합니다. 또한 받침 수레와 물두멍을 만들어 번제물을 씻게 하며 수많은 성전 기구를 만들고, 다윗이 드린 은금과 기구들을 가져와 성전 곳간에 둡니다. 화려하게 세워진 성전은 외형이 아니라 예배로 완성됩니다.

 

순종 가운데 임하는 하나님의 영광(열왕기상 8장)

성전 건축이 완성되자, 솔로몬은 언약궤를 성전으로 옮깁니다. 그러자 구름이 가득해지며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에 임합니다. 솔로몬은 하나님께서 다윗을 통해 하신 약속을 이루셨음을 찬양하며, 백성의 기도와 간구를 들어주시길 구합니다. 솔로몬은 백성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계명을 지키라고 권면하며 제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삶은 말씀에 순종하는 삶으로 이어집니다.

 

말씀을 지켜 내는 믿음(열왕기상 9장)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에게 나타나셔서, 다윗처럼 행하며 주의 법도와 율례를 지키면 왕위를 견고하게 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따르지 않는다면 땅에서 끊어 버리겠다고 경고하십니다. 한편 두로 왕 히람은 솔로몬에게 받은 성읍들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금 120달란트를 보냅니다. 솔로몬은 역군을 동원해 성읍과 성벽을 건축합니다. 눈에 보이는 번영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 앞에서 순종하는 삶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자의 최후(열왕기상 10~11장)

스바 여왕은 솔로몬의 지혜를 보고 여호와를 찬송합니다. 그러나 부와 지혜를 누리던 솔로몬은 이방 여인을 사랑하며,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불순종을 책망하시며, 선지자 아히야를 통해 여로보암에게 이스라엘 열 지파를 주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여로보암은 솔로몬을 피해 애굽으로 도망하고, 솔로몬이 죽은 뒤 르호보암이 왕이 됩니다. 하나님을 떠난 자는 반드시 무너집니다.

 

화려한 성전과 왕궁, 넘치는 지혜와 부를 누리던 솔로몬은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지자, 삶이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겉모습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중심과 순종을 보십니다. 성공보다 중요한 것은 끝까지 하나님을 향한 마음을 지키는 것입니다.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만 바라보며 살아가는 제자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