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많은 사람들이 세상에서 좀 더 편안하고 안락한 삶을 꿈꾸며 건강, 돈, 안정적인 직장 등에 목숨을 거는 것같이 보입니다. 우리의 삶은 어떤 모습인가요? 좋은 대학에 가는 것에 모든 초점이 맞춰져 주변 사람들을 돌아볼 여유도 없이 살아가고 있지는 않나요? 분명한 것은 지금 당장 우리에게 만족을 줄 것 같은 것들이 실제로는 우리를 구원의 길로 인도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삶의 초점을 어디에 맞춰야 할까요? 오늘 본문을 통해 한번 살펴봐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동틀 때 천사는 롯에게 무슨 말을 했나요?(15, 17절) 롯은 그 말에 어떻게 대답했나요?(16절)

2. 롯이 소돔을 떠나 피한 곳은 어디인가요?(22절) 롯이 떠나자 소돔은 어떻게 됐나요?(23~25절)

3. 소알로 피하던 롯의 아내가 뒤를 돌아보자 어떤 일이 일어났나요?(26절) 그는 왜 뒤를 돌아봤을까요?

4. 소알로 피했던 롯과 두 딸은 그곳에서 다시 어디로 이동을 하나요?(30절) 그들은 왜 다시 거처를 옮겼을까요?

5. 멸망의 선포에도 소돔 근방에 자리하며 끝까지 소돔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롯의 가족들을 보며 무엇을 느끼나요?

6. 하나님께 소망을 둔 우리가 포기해야 할 것은 무엇이며, 이를 위해 내 삶에 어떤 결단이 필요할지 구체적으로 나눠 봐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하나님께서는 죄악이 가득한 소돔 땅을 심판하십니다. 그리고 롯의 가족들에게 그 땅에서 나올 것을 명령하십니다. 롯은 반신반의하며 소돔에 미련이 남아 지체하고 있는데, 천사들은 그를 재촉해서 롯과 가족들을 성 밖으로 나오게 합니다. 하지만 롯의 아내는 소돔에 두고 온 것에 대한 아쉬움과 미련으로 뒤를 돌아보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여겼고, 그 자리에서 소금기둥이 됐습니다. 이처럼 세상 가치에 미련을 두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그리스도인은 하나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는 하나님 이외에 진정한 소망이 없습니다. 영원한 피난처 되시는 주님만 바라보며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