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세계적인 복음전도자 빌리 그래함과 함께 사역했던 찰스 템플턴은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열정으로 수천 명에게 말씀을 전하며 부흥을 일으켰습니다. 하지만 그는 어느 날 신앙의 회의가 찾아오고, 《하나님께 작별을 고하다》라는 책을 출간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이별로 변한 것입니다. 본문에서 예수님께서는 에베소교회의 처음 사랑에 대해 질문하십니다. 에베소교회의 처음 사랑은 어떻게 변했으며, 예수님께서는 무엇을 권면하시는지 함께 알아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예수님께서는 에베소교회의 어떤 모습을 칭찬하시나요?(2~3절)

2. 예수님께서는 에베소교회의 어떤 모습을 책망하시나요?(4절)

3. 예수님께서는 에베소교회가 처음 사랑을 회복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나요?(5절)

4. 예수님께서는 왜 처음 사랑을 회복하려면 회개하고 처음 행위를 가져야 한다고 말씀하실까요?(시 139:23~24, 요일 1:9)

5. 성도는 신앙의 열심뿐만 아니라 예수님을 향한 ‘처음 사랑’을 잃지 않도록 날마다 자신의 마음을 돌아봐야 합니다. 나는 처음 예수님을 만났을 때의 감격으로 주님을 사랑하고 있나요? 학교와 교회에서의 내 모습을 돌아봐요.

6. 예수님을 향한 처음 사랑을 회복하기 위해 내가 더욱 노력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예수님께서는 에베소교회의 행위와 수고, 인내함을 칭찬하십니다. 동시에 예수님께서는 처음 사랑을 잃어버린 에베소교회를 강하게 책망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기억하고 회개하며, 처음 행위를 가지라고 명령하십니다. 단순한 감정의 회복이 아닌 온전한 관계의 회복을 명령하신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로 살아가는 모든 성도도 주님의 말씀처럼 다시 기억하고 회개하며, 예수님과의 관계 즉 처음 사랑을 회복하려고 힘써야 합니다. 주님을 향한 내 사랑을 되돌아보며 온전한 관계로 예수님을 날마다 사랑하는 제자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