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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9.21
9.28
2025 . 10
10.5
마음의 문을 열며
에디트 에바 에거는 16세에 가족과 함께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에 갇히고, 자신의 부모를 살해한 나치 장교에게 조롱까지 당합니다. 강제 수용소에서 해방돼 자유를 찾은 소녀는, 자신을 괴롭힌 나치 장교를 용서하기로 결심합니다. 이후 그녀는 자신의 아픔을 통해 트라우마 환자에게 희망을 주는 심리 치료사로 살아가게 됩니다. 오늘 본문에서 요셉은 자신을 노예로 판 형들을 마주합니다. 요셉은 형들을 어떻게 용서할 수 있었으며 그 결과는 무엇인지 함께 알아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요셉은 형들에게 자신이 누구라고 고백하나요?(3절)
2. 요셉은 형들에게 자신을 이곳에 보낸 분이 누구라고 말하나요?(4~5절)
3. 요셉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애굽에 보내신 이유에 대해 어떻게 설명하나요?(6~8절)
4. 요셉은 왜 자신을 판 형들을 미워하지 않고 오히려 가족을 보호하려 하나요?(9~10절, 마 6:14)
5. 내가 경험하는 모든 일은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믿으며 억울한 일을 당해도 용서하는 삶을 살고 있나요? 학교와 교회에서의 내 모습을 돌아봐요.
6. 억울한 일을 당해도 하나님의 섭리를 기억하며 사랑과 용서를 선택하기 위해 내가 더욱 노력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요셉은 형들에게 자신의 정체를 고백하며, 이들을 용서합니다. 그리고 모든 일이 하나님의 섭리라고 말합니다. 요셉은 형들에 의해 자신이 애굽에 노예로 팔린 것도 흉년으로부터 많은 생명을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였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때론 믿는 자의 삶에 요셉처럼 억울한 일을 허락하시기도 합니다. 또한 억울한 상황에도 하나님의 섭리를 믿으며 상대를 용서할 때, 내 삶에 역사하시며 큰일을 이루십니다. 억울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원망보다 사랑과 용서로 많은 생명을 살리는 제자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