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산드라 맥콜롬은 그의 책 《죽기까지 노력했다》에서 자신은 완벽주의 성향의 사람으로서 자신의 뜻대로 노력하며 살았지만, 늘 문제가 있었다고 말합니다. 긴 시간 고통스러워하던 그녀는 어느 날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구했습니다. 이후 그녀의 마음에 평안이 찾아왔으며, 하나님께서 언제나 자신을 건지시고 도우심을 믿게 됐습니다. 본문에는 자신의 방법으로 노력했던 두 여인 라헬과 레아가 나옵니다. 이들은 결국 어떤 고백을 하는지 함께 살펴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라헬은 언니 레아에게 무엇을 요구하나요?(14~15절)

2. 레아는 라헬에게 합환채를 내어 주고, 어떤 복을 받나요?(16~19절)

3. 레아는 스불론을 낳으며, 누가 자신에게 아들을 주셨다고 고백하나요?(19~20절)

4. 하나님께서는 왜 레아와 라헬 모두에게 자녀를 주실까요?(22~24절)

5. 믿음의 사람은 문제 앞에서 인간적인 방법보다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나는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있나요? 집과 학교에서의 내 모습을 돌아봐요.

6. 모든 상황에서 인간적인 방법보다 하나님을 먼저 의지하기 위해 내가 더욱 노력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레아와 라헬은 목표를 위해 자신의 생각과 방법을 먼저 이행했습니다. 레아는 야곱의 사랑을 받고 자녀를 낳기 위해 합환채를 포기했습니다. 그녀는 아들을 낳을수록 하나님께서 자신을 도와주심을 깨닫고 감사했습니다. 라헬은 레아의 합환채를 얻어 아들을 낳으려 했습니다. 그러나 라헬은 자신의 노력이 아닌 하나님께 의지할 때, 그분의 도우심으로 아들을 낳게 됩니다. 이처럼 모든 문제의 열쇠는 내 생각과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에 있습니다. 모든 상황마다 나의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제자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