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배우 차인표 씨는 오랫동안 예수님을 믿었지만 인격적으로 만나지 못했습니다. 2006년 봄, 떠밀려 갔던 인도 선교지에서 한 목사님은 그에게 아이들을 만나면 “너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고 말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는 한 아이의 손을 잡는 순간, 예수님께서 자신에게 “너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어”라고 말씀하심을 느끼며, 예수님께서 살아 계심을 확신하게 됐다고 합니다. 본문에서 하나님을 만난 야곱은 어떤 고백과 결단을 하는지 함께 알아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야곱은 잠에서 깨어난 후, 무엇이라고 말하나요?(16~17절)

2. 야곱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을 깨닫고 어떻게 행동하나요?(18~19절)

3. 야곱은 기둥을 세운 후, 하나님께 무엇을 서원하나요?(20~21절)

4. 야곱은 왜 하나님께서 자신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라고 서원할까요?(22절, 대상 29:14)

5. 내게 있는 것은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것으로 주님을 섬기고 있나요? 학교와 교회에서의 내 모습을 돌아봐요.

6. 하나님께 내 모든 것을 드리기 위해 내가 더욱 노력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야곱은 꿈에서 깨어난 후, 하나님께서 자신과 함께하셨음을 깨닫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서 있는 땅을 ‘하나님의 집’이란 뜻의 ‘벧엘’이라고 고백합니다. 또한 야곱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하신 약속을 믿으며, 자신이 고향으로 돌아올 때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것의 십 분의 일을 드리겠다고 서원합니다. 야곱처럼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경험하고 그분을 나의 하나님으로 믿는 자는, 하나님께 헌신합니다. 내가 가진 것은 모두 하나님께서 주신 것임을 깨닫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하며, 내 모든 것을 주님께 드리는 제자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