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세계관

2025년 07월

갈등, 은혜의 손길에서 반전을 기대하라 - 영화 <브로커>·<미나리>에서 보는 터닝 포인트

기독교세계관 추태화 소장_ 이레문화연구소

창세기 최초 가정에서부터 시작된 갈등

아담을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창 2:18) 하시며 부부 공동체를 만드셨다. 이로써 사람은 태생적으로 사회적 관계를 맺게 된다. 그런 면에서 사회는 기본 단위인 부부 관계로부터 시작한다. 처음 아담과 하와가 살아가는 사회는 한마음의 일심동체였다. “아담과 그의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니라”(창 2:25).

 

그런데 이 순수 관계 안으로 죄악이 스며든다. 하나님과 같아진다는 사탄의 유혹에 흔들려 죄의 눈이 떠지고, 신적 권위를 탐하게 된다. 하나님과 같아지려는 죄성은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25년 07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