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컨설팅

2026년 04월

귀납적 인도법, 훈련생은 운전석에 인도자는 조수석에 앉아라

제자훈련컨설팅 임종구 목사_ 푸른초장교회

기독교의 성경공부의 역사

성경에 등장하는 최초의 성경 교육 내지는 신앙훈련에 대한 지침은 신명기 6장(신 6:4~9)일 것이다. 신명기 교육은 인도자에게 교육의 의무가 있음을 주지하고, 그 의무를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신명기의 강조점은 바로 ‘부지런히 가르치라’에 있었다.

 

또한 모세와 다윗의 신앙 교육은 노래를 통해 기억하게 하는 것이었고, 솔로몬은 강의로 지혜를 교육했다. 포로기의 교육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경을 읽어 주고, 그것을 풀어 설명해 주는 것이었다. 에스겔은 그 자신의 생애가 곧 메시지이기도 했다. 초대 교회의 교육은 사도의 가르침을 받는 것으로 시작된다. 바울은 어떤 상황에서든지 성경을 강론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고, 서신을 통해서 성도들을 인도했다. 중세 시대의 종교 언어인 라틴어는 사실상 기호나 다름이 없어 신앙 교육에서 성경은 먼 곳에 있었다. 성경 부재의 자리를 성사(聖事)가 차지했고, 그리스도가 없는 자리를 사제들이 중보의 역할로 감당했다.

 

종교개혁은 성경의 재발견이었지만, 높은 문맹률로 인해 신학과 교리의 핵심을 교리문답을 통해 전달했다. 그것은 놀랍게도 묻고 답하는 방식일 뿐 아니라, 질문의 대답이 다음 질문을 끌어내는 방식이어서 사실상 귀납적 문답이었다고 할 수 있다. 신앙에 있어서 ...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26년 04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