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16년 04월

기획3 * 신실한 청지기는 물질에 정직하다

기획 김동윤 대표_ 크리스천재정사역연구소

이 시대는 돈이 인간을 지배하는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치 경제계의 각종 비리, 국가 부채 증가, 신용 불량자 속출, 유산이나 재산으로 인한 가족 간의 분쟁, 수많은 이해 집단의 시위, 카드빚과 유흥비 해결을 위한 각종 범죄 등 연일 보도되는 사건 사고에는 돈과 관련하지 않은 소식이 없을 정도다. 더욱 안타까운 사실은 이런 돈과 관련한 사건들의 소용돌이에 그리스도인들이 맥없이 휘둘리고 있다는 점이다.
이처럼 물질이 강력한 힘과 권력이 돼 세상을 다스리는 시대에서 예수님의 제자인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태도로 살아야 할까? 물질의 영향력이 막강한 이 세상에서 신앙과 물질의 균형을 이루며 살 수 있는 해법은 무엇일까?

 

물질에 대해 건강한 가치관 갖기
예수님의 제자로서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물질에 대해 반듯한 성경적 가치관을 가져야 한다. 신앙생활과 경제생활은 분리할 수 없는 영역이다. 따라서 물질에 대해 반듯한 생각을 가진 사람만이 훌륭한 하나님의 일꾼이 될 수 있다. 성경에는 물질과 관련해 실패한 인생들의 이야기가 많다.
가룟 유다는 은 삼십에 예수님을 팔았고,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는 헌금하는 과정에서 아까운 생각이 들어 베드로에게 거짓말을 하다 즉사했다. 아간도 전쟁에서의 탈취물을 숨겨 죽임당했고, 게하시는 선지자 엘리사 몰래 재물을 취하다 나병에 걸렸다.
이런 일들은 오늘날 우리 주변에서도 계속 일어나고 있다. 그리스도인의 물질을 다루는 자세와 그의 영적인 삶은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갖는...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6년 04월호에 있습니다.